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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세계로병원 정재훈 원장 인공관절 수술 한국기록 (Newsis)

작성자 : 서울세계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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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병원 정재훈 원장 인공관절 수술 한국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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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8-26 10:34:06  |  수정 2016-12-28 15: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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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법  9년간 2596건…최단 기간 최다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세계로병원 정재훈 원장이 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법(Minimal Invasive Surgery)으로 최단 기간 최다 집도 공식 기록을 세웠다.

 26일 세계로병원에 따르면 정 원장이 지난 2006년 5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 2596건을 집도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단 기간 최다 수술 기록을 공식 인정 받았다.

 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9㎝로 절개를 적게할 뿐만 아니라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재활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다.

 반면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법으로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12~15㎝ 가량을 절개해야 한다. 이 경우 통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일이 소요되며 특히 고령의 환자에게는 회복에 큰 부담을 준다.

 정 원장은 시술한 2596건 중 201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최소침습술(MIS) 수술로 626건을 집도했다.

 한국기록원은 정 원장의 수술 실적과 사진, 영상, 문서 등을 검토해 공식 최고기록으로 인증했다.

 정 원장은 "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수술법보다 어려워 수술법을 익히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MIS 수술법이 널리 알려져 무릎 관절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록원은 오는 28일 세계로병원 세미나실에서 정 원장에게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한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