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세계로병원(병원장 정재훈)이 14일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세계로병원 봉사단’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삶의 공동체를 이룩한다는 슬로건 아래 건강의료지원사업, 어린이/청소년/장애인/어르신에 대한 건강강좌 및 재활프로그램, 국가재난 재해 시 자원봉사활동 및 복구사업 지원, 국내외 소외지역에 특별 지원물품 기부활동, 문화공익사업 지원 활동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기행 의장, 한상협 단장과 나혜숙, 김기조 부단장 등 총 1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출, 회칙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통해 첫발을 내디뎠다.

내빈으로는 송파체육회 김원섭 회장, 육군 3사관학교 총동문회 한경수 사무총장, 한어총 송파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에서 행사기록 사진 봉사에 나섰다.

서울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세계로병원 이름에 걸맞은 봉사단이 되어주길 소망한다며 60여 명의 봉사지원자 모두에게 직접적인 감사를 표했다.

서울세계로병원은 2021년 3월 관절, 척추, 내과, 건강검진을 중점으로 개원했다. 정재훈 병원장을 비롯한 김정만 원장, 민병현 원장 등 정형외과 명의와 척추내시경수술의 대가이자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임강택 원장을 비롯한 박관웅 원장 등 신경외과 명의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