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세계로병원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선수들께서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해주셨습니다.

하이패스배구단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부랴부랴 환영 현수막을 준비했습니다.

검진센터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해 검진 중인 선수단과 스탭진들 사이로, 수술을 막 끝내고 내려오신 병원장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한 선수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하시는데, 마스크를 쓴 탓에 누군지 처음에는 몰라봤습니다.

가까이서 듣고 있자니,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해준 박정아 선수였습니다! 

카메라를 들이 댄 이때, 병원장님께서 '도쿄에서 고생 많았다'라고 하셔서 알았습니다.

클러치박♥

민트처럼 상큼한 문정원선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숏커트가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함께 사진 찍을 기회를 노리시던 전산실장님께서 문정원선수의 찐팬이라고 하시며 촬영.

문정원 선수의 표정이 너무 귀염귀염해서 안올릴수가 없네요.

검진 후에도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해드렸습니다. 

승부욕 강한 코트에서의 모습이 아닌, 선수들의 평범한 일상을 마주한 특별한 아침이었습니다.

방문해주신 하이패스배구단 선수들과 코칭 스탭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